가상메모리 설정 수동으로 해야할까?
- IT/Tip
- 2020. 4. 7. 14:20
윈도 10 가상 메모리 설정하는 방법과 수동으로 꼭 해야 하는가
윈도 7 시절 이전부터 윈도 10을 쓰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게임 유저들은 인게임 설정과 윈도 설정을 조금이라도 더
최적화해서 성능 향상을 하길 바라고 있어요.
저 또한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하고 수많은 설정들을 바꿔가면서
체감속도와 프레임 향상에 초점을 맞춰가며 즐겼던 경험이 있네요.
어느 시점부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설정을 하는 건지,
설정이 어떤 효과를 내고 얼마나 성능이 변했는지 테스트하려 게임을 하는 건지
ㅋㅋㅋ 그냥 웃음이 나네요.
우선 가상 메모리 설정 방법부터 볼게요.
시스템 단축키를 눌러주세요.
윈도키 + pause
시스템 창에선 pc의 cpu, 메모리 용량, 운영체제의 종류, 윈도 정품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고급 시스템 설정으로 들어가 주세요.
세 번째에 보이는 고급 탭의 성능 설정으로 들어가세요.
고급 탭에서 첫 번째에 보이는 프로세서 사용계획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프로그램- 실행 중인 프로그램 및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에 cpu 자원을 적당히 분배합니다.
백그라운드 서비스 - 현재 실행중인 메인 프로그램에 자원을 집중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백그라운드 서비스를 체크할 필요성은 못 느꼈습니다.
가상 메모리 부분의 변경을 눌러주세요.
▲ 1) 윈도 기본 세팅입니다.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를 자동관리해줍니다.
많은 분들이 체크 해제 후 사용자 지정으로 사용하십니다.
SSD나 하드디스크와 비교할 때 RAM은 매우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페이징파일은 하드디스크보다 그나마 월등한 속도를 가진 ssd에 설정하길 추천합니다.
▲ 2) 페이징 파일 없음 설정입니다.
예전 배틀그라운드 등에서 간혹 했었던 설정입니다.
가장 빠른 ram의 속도 손실을 없애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느린 하드디스크나 ssd에 페이징파일을 만들지 않는 설정 방법입니다.
현재는 메모리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 물리적 메모리 크기와 무관하게
가상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설정 방법입니다.
▲ 3) 가상 메모리 수동 설정
사용자 지정 크기를 사용하여 처음과 최대 크기를 24000으로 고정해주는 방법입니다.
▲ 4) 사용자 지정 크기 설정
이 설정은 물리 메모리의 2배로 사용자 설정해주는 방법입니다.
저는 8 + 8 듀얼 채널로 16기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크기를 16기가, 최대 크기를 32기가로 설정해주었습니다.
예전보다 향상된 기술 덕분인지 윈도 10을 사용하면서는 가상 메모리 설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현재 페이징파일 자동관리를 사용 중이고요.
수개월간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상 메모리 설정법 몇 가지를 소개해드렸고요.
자동 설정을 추천드립니다.
(윈도 만든 사람들 중 그 누구도 저보다 멍청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 믿기 때문에 저는 자동 설정을 씁니다.)
SSD에 가상 메모리 설정을 해두면 수명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라고 저도 생각했었습니다만.
물리 메모리와 가상 메모리는 다른 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A방에서 별일 없이 어정거리는 녀석이 있는데 쟤를 집에 보내버리기엔
잠시 후 볼일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B방에 가서 대기 좀 하고 있어라! 하는 느낌 이랄까요? 예시가 적절했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읽고 쓰는 사용빈도수가 그리 잦은 것도 아니고
SSD 수명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8년 전부터 사용하는 SSD가 아직 잘 작동하는 거 보면
신경 안 쓰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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